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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써야 친환경이다. 깨지지 않아야 친환경이다.
1947년 탄생한
국내 최초 화장품
‘럭키크림‘
국내 최초 화장품 브랜드의 탄생 럭키(LUCKY, 樂喜)크림


국내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 ‘럭키크림' 탄생
‘물 건너온’ 제품이 더 귀하게 여겨지던 시절 국내 최초로 화장품을 만든 회사가 있었다. 이 회사의 ‘럭키크림’은 기존 수입 화장품보다 두 배나 비쌌지만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이 줄을 섰다. 좋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덕이었다.
결코 작지 않은 문제 유통 중 파손되는 화장품 뚜껑



하지만 럭키크림의 유일한 단점이 있었다. 뚜껑이 자꾸만 깨져버린다는 것.
락희화학공업사는 생각했다.
아무리 품질이 좋아도 사용 과정에 불편이 있다면
이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다.
고객 최고 만족에 누가 된다면 고쳐야지!
깨지지 않는 화장품 뚜껑을 만들어 보자.
끈질긴 연구 끝에 플라스틱 합성수지를 사용하면 깨지지 않는 뚜껑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당시에는 자체적으로 플라스틱 합성수지를 제작할 기술도, 기계도, 경험도 전무했다.
깨지지 않는 화장품 뚜껑에 담긴 우리의 진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정답은 역시 가지 않은 길을 가보는 것.
남이 아직
안 해 본 것이라면
오히려 좋다!
국내 1호 사출성형기
1951년 10월에 발주하여
10개월을 기다려 받은 국내
1호 사출성형기
락희화학공업사는 화장품을 판매해 모은 3억의 거금을 과감히 투자해 국내 최초로 사출성형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10개월 기다림 끝에 미국에서 부산에 당도한 사출성형기로 락희화학공업사는 마침내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뚜껑을 만드는 데 결국 성공했다.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재사용을 부르는 내구성과 심미성
모든 물자가 귀하던 그 시절
뚜껑까지 튼튼해진 럭키크림 통을
사람들은 그냥 버리지 않았다.
튼튼한 플라스틱 용기는 내용물이 다 사용된 뒤에도
문갑 위에 놓여 반짇고리나 주전부리를 담아 놓는 통으로
오래오래 재사용되었다.
‘호모플라스티쿠스’ 시대의 도래 플라스틱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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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플라스틱 생산량
출처 : 세계자연기금(WWF), 플라스틱 비즈니스 가이드라인, 2020 /
OECD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 2060년까지의 정책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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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 톤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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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백만 톤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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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백만 톤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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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백만 톤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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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백만 톤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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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백만 톤(예상치)2060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플라스틱은 점차 더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면서 전보다 많이 버려졌다. 그리하여 도래한 '호모플라스티쿠스 AGE‘. 한 번 쓰고 가볍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과소비의 시대 플라스틱이 없는 삶을 가볍게 상상할 수 없는 인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생산량만큼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도 급증했다. 해양에는 쓰레기 섬이 형성되었고, 육지와 바다를 가리지 않고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생태계 피해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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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별 분해 소요 기간
출처 :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 Woods Hole Sea 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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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종이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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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우유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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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면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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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0년가죽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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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년나일론 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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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알루미늄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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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플라스틱병
1869년, 코끼리 상아로 만든 당구공, 나무를 사용한 종이 포장지를 대신하며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하지만 15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스스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때 인류의 축복으로 여겨졌던 플라스틱은 생산, 소비, 폐기의 끝없는 순환 속에서 어느새
위협적인 존재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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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흐름
출처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22년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 보고서 (2019년 기준)
- 플라스틱 폐기물
- 3억 5,30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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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
- 3,300만톤
9% -
- 소각
- 6,700만톤
19% -
- 매립
- 1억 7,400만톤
49% -
- 잘못 관리/버려짐
- 7,900만톤
22%-
- 수계유출
- 60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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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으로 유출
- 58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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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을 통한 해양 유입
- 14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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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을 통안 해양 유입
- 3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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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유출
- 1,30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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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천소각
- 2,60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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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 안되는 폐기장
- 3,400만톤
현대 사회에서 플라스틱 없는 삶을 상상하기 어려운 만큼, ‘플라스틱 사용의 즉각적인 중단‘ 이란 구호는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플라스틱 폐기물의 10% 만이 재활용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혁신적 해결책과 사용자의 책임 있는 행동 변화는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플라스틱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유일한 해법은
오래 쓰고
다시 쓰는 것.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크림 뚜껑을 만든 정신
그때도 맞고 지금도 맞다
넘쳐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야기하는 문제를 두고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국제 플라스틱협약의 3R 원칙’과 ‘재배치 및 다양화(Reorient and diversify) 조치’에 동의한다. 깨지지 않는 크림 통을 만든 락희화학공업사의 생각은, 그러니까 그때도 맞고 지금도 맞다.
3R 원칙
- Reduce (감축)
- Reuse (재사용)
- Recycle (재활용)
재배치 및 다양화
-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 즉 불필요하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문제성 플라스틱을 제거
- 플라스틱 대체 소재와 생분해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소재 개발

1950년대, 럭키크림이 보여준 지속가능성에 대한
단서가 80년이 지난 오늘에 말한다.
오래 써야
친환경이다.
다시 써야
친환경이다.
럭키크림으로부터 이어져 온 헤리티지
이제 락희화학은 LG화학이라는 이름으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항해를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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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화학적 방식으로 새것처럼 다시 쓰는 재활용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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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자연으로 깨끗하게 사라지는 생분해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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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바이오 플라스틱
럭키크림으로부터 내려온
지속가능성의 단서
오래 쓰고 다시 쓰는 물건을 만들던 그때 그 마음을 이어받아 LG화학은 진심을 담아 친환경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