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희화학공업사' 창립으로
한국 화학공업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다
1945년,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았다.
진주에서 사업을 하던 연암은 새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결심하고 부산으로
사업 터전을 옮겼다.
연암은 부산에서 미 군정청 허가를 받은 무역업 제1호 업체인 조선흥업사를
설립하고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해 갔다. 한국 화학공업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순간이 태동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