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EP]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견디다
매일 머리카락을 빠르게 말려주고,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할 때 꼭 필요한 ‘헤어 드라이기’. 그래서 거의 매일 사용하게 되는 제품 중 하나인데요. 헤어 드라이기는 두피 가까이 사용하게 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제품이죠.
하지만 드라이기의 외관을 보면 몸체, 손잡이 등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이 아니라 뜨거운 온도를 견딜 수 있는 기능성 플라스틱입니다.
특히 드라이기 입구에 바람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노즐’은 지속적으로 뜨거운 열에 노출되기 때문에 높은 열에도 변형이 안 되는 물성을 필요로 하죠. 그래서 고내열, 고강성의 고기능성 플라스틱이 사용됩니다. LG화학에서는 LUSEP라는 이름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