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들도 낚시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낚시의 매력인 손맛(?)에 빠져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낚시는 방법, 장소 등의 기준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그 중 ‘루어낚시’는 가짜미끼인 루어를 이용해 물고기를 낚는 낚시법입니다. 손기술을 이용해 인공미끼가 얼마만큼 살아 있는 미끼처럼 보이게 하느냐가 관건이지만,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한 루어는 털, 플라스틱, 나무, 금속 등으로 만든 인공미끼를 통칭하는데, 재질의 단단함에 따라 크게 소프트베이트와 하드베이트로 나뉩니다. 딱딱한 재질의 하드베이트 루어를 만드는 플라스틱 재료로는 ABS(Acrylonitrile-Butadiene-Styrene)가 많이 사용됩니다.
ABS는 내구성 및 가공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한 특징이 있으며, 레고와 같은 완구류 뿐 아니라 자동차, 가전, 정보통신(IT)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되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