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폐수를 중화시켜 깨끗한 물을 만들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간의 생존과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은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중요 자원이죠


사실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산업용 폐수인데요. 법적으로 폐수는 반드시 정해진 처리과정으로 거쳐  방류해야 합니다.


폐수는 물에 액체성, 고체성, 기체성의 폐기물이 혼입되어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난 이후 버려지는 하수와 다릅니다


폐수처리 기술은 처리방법에 따라 구분되는데, 그 중 화학적 처리는 생물이나 물리적 처리로서 한계가 있을 보완하는 방법입니다


화학적 처리를 할 경우, 중화과정을 거치는데 말 그대로 강산성 또는 강알카리성에 중화제를 넣어 희석시키는 과정이죠


특히 산성 폐수가 처리장으로 유입될 경우 철 등의 금속재료와 콘크리트 구조물을 부식시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산성 폐수의 중화제로는 가성소다가 많이 사용됩니다.


가성소다는 수산화나트륨이라 불리며, 수용액은 무색 무취의 강한 알칼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명 양잿물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으며, 섬유의 염색이나 비누 제조 등 산업 전반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