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가늘고 강한 힘이 모여 대어(大魚)를 낚다

과거 낚시는 ‘ 고기가 아닌 세월을 낚는다’하여 일종의 명상과 같은 수련 종목처럼 느껴졌는데요, 최근에는 많은 도시 어부들이 생겨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레저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낚시는 장소나, 방법에 따라 낚시 도구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그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물고기와 대를 연결하는 낚싯줄이 아닐까요?


낚싯줄 소재로는 크게 나일론, 카본 그리고 초고강도의 폴리에틸렌(PE) 섬유를 사용합니다.


낚싯줄의 단면을 보면 실이 한 가닥인 단사(單絲)와 여러 가닥을 합쳐 꼬아 만든 합사(合絲)가 있습니다.

단사는 한 가닥의 끊임없는 긴 낚싯줄로 나일론이나 프로로 카본(fluorocarbon) 소재의 낚싯줄이 일반적이며, 합사는 얇고 강도가 높은 PE 소재가 주로 사용되며, 꼬인 가닥수에 따라 4합사 8합사 등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PE 합사는 늘어남이 거의 없고 인장강도가 우수하며, 물 흡수율도 없고 자외선에도 강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먼 거리를 던지는 원투낚시 및 바다낚시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LG화학도 고밀도 에틸렌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와 고유의 메탈로센 촉매 기술이 적용된 ‘m-PE(Metallocene Polyethylene)’시장에 공급하며 우수한 가공성과 품질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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