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PVC] 음반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특유의 매력적인 음질로 음반시장에서 LP가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까만색 LP판은 바로 폴리염화비닐이라 불리는 PVC(Polyvinyl Chloride)로 만들어집니다. LP판은 마치 도장처럼 음원을 음각으로 판 스탬프를 제작해 열을 가한 PVC 소재에 찍어서 만듭니다.
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으로 나무나 철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창호나 바닥재,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LP판을 제작하는 원료로 폐PVC를 수거해 다시 생산한 재활용 플라스틱인 PCR-PVC(Post-Consumer Recycled PVC)로 친환경 LP판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음반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 정말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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