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기후변화에 있어 과학계의 공통된 목소리는 분명합니다.
전 세계는 현재 매우 시급한 기후변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대기 상에 존재하는 탄소는 지구온난화를 가파르게 촉진시켜 전 세계의 기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지구의 온도는 섭씨 1도 이상 상승했으며, 탄소 배출을 억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온도가 상승한다면 예상되는 결과는 절망적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인류의 문제이자 기업의 영속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7 AFFOROABLE AND CLEAN ENERGY 기후변화대응 LG화학 9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 기후변화대응 LG화학 13 CLIMATE ACTION 기후변화대응 LG화학
재생
Our approach
2030 탄소중립성장 · 2050 넷제로
LG화학은 지난 2020년 7월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2050년 탄소중립성장(Carbon Neutral Growth) 을 선언한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탄소중립성장 목표를 2050년에서 2030년으로 20년 앞당기고,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중립)를 달성키로 했습니다. 2050년에 탄소배출량이 0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천 만톤 감축 계획에서 추가로 천 만톤을 더 감축해야하는, 그야말로 엄청난 도전입니다.
LG화학은 혁신 공정 도입과 친환경 연료·원료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직접감축(Reduce),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를 통한 탄소배출 간접감축(Avoid), 마지막으로 불가피한 탄소배출을 상쇄(Compensate)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등 3가지 분야에서의 정교한 Action Plan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을 통해 2050 넷제로를 달성할 것입니다. 나아가, 원료의 채취부터 제품 제조에 걸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LCA (Life Cycle Assessment, 환경 전과정평가) 수행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국내 산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LCA를 수행하고 있으며 ’22년 3분기 내로 국내 전제품, ’23년 2분기까지 국내외 전제품의 LCA 수행을 완료하여 우리의 저탄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이는 고객의 탄소중립 제품 생산의 Pain Point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전환
LG화학은 2050년까지 국내 및 해외 전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국내 여수 특수수지 공장과 오산 테크센터,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의 경우 선제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하였습니다.
청주 양극재 공장도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사업장 17곳에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여 자가발전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기반 원료 전환
LG화학은 기존의 화석 원료 기반의 제품에서 바이오 원료 기반의 제품 전환을 통해 저탄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탄소감축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세계 최대의 바이오 디젤 기업인 Neste를 포함하여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G화학의 고부가 제품에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고자 합니다. 바이오 원료 기반 제품의 경우 상업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도입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도입 기후변화대응 LG화학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도입 기후변화대응 LG화학
LG화학은 탄소배출을 직접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신기술인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도입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하고, 포집한 탄소를 화학물질로 전환하여 제품 생산에 활용하는 혁신적인 신기술입니다.
LG화학은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도입을 위해 자체적인 연구 역량 뿐만 아니라, 국책과제 수행, Open Innovation,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